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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만나는 소중한 여행을 선물받은 기분입니다.

안OO │ 2019-02-1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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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순초 교수님의 집단상담만 3번째 참여하였습니다.


우울증도 심하고 시댁과의 갈등도 심하고 집안에도 복잡한 일들이 많아서

계속 우울하고 힘겹게 버티고 있었고 어떤 날에는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란 생각에

절망적이기도 했었는데...

미술치료를 통해 '나'를 알아가는 과정이 참으로 좋았습니다.

말하지 않아도 나를 이해할 수 있고

작품을 하나 하나 만들어가며, 집단원들과 마음을 나누어 가며

관계에 대해 더 소중함도 알게 되고, 내가 왜 그렇게 힘들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.

버겁고 힘들던 삶의 현장에서, 매주 미술치료가 있는 목요일의 시간이 얼마나 기다려 졌는지 모릅니다.

여기 와보니, 강원도, 대구, 전라도 등등 꽤나 먼 곳에서 교수님의 명성을 듣고 온 사람들도 많았습니다.


무엇보다도 여기저기, 여러 집단상담을 기웃거렸는데

교수님의 집단상담은 다른 곳과 사뭇 다른 느낌이었습니다.

한 사람, 한 사람을 진정성 있고 귀하게 여겨주시고 받아들여 주신다는 느낌이 들었고

아침에 자연과의 만남에서 세상 그 어디에서도 받을 수 없는 큰 위로와 치유의 힘을 느꼈으며

아픔을 나눌 때 진짜 가슴으로 울어주시는 교수님, 그리고 집단원들의 모습을 통해

슬프고 힘들고 버거운 나만 있는 게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를 만나게 되는

한편의 드라마 같은 느낌도 갖게 되었습니다.


이제는 나에게 진정으로 말해줄 수 있습니다.

애쓰지 않아도 괜찮다고. 괜찮다고!


따뜻한 엄마처럼 따뜻한 가슴으로 품어주시던 교수님,

처음 만나 어색하고 낯설고 두려움도 있었지만

나를 이해하는 시간 속에 함께 했던 모든 집단원들~

또 만나고 싶습니다.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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